다이소·튤립·크로바 코바늘 비교 후기
직접 써보고 느낀 차이 정리 코바늘 비교, 코바늘 추천
코바늘은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도구처럼 보이지만,
직접 사용해보면 브랜드에 따라 손에 전달되는 느낌이 꽤 달라요.
특히 입문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갈수록
그리고 작업 시간이 길어질수록
무게, 그립감, 바늘 끝 마감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져요.
저는 코바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던 시절
다이소 코바늘로 시작했고,
이후 사용자 후기가 많아서
Tulip과 Clover 제품을 차례로 사용해봤어요.
직접 사용해 본 기준으로
다이소, 튤립, 크로바 코바늘의 특징을 정리해봤어요.
다이소 코바늘 사용 후기

다이소 코바늘의 장점
다이소 코바늘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과 접근성이에요.
기본 단품이 1,000원부터 시작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,
요즘 매장이 많아져서 동네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어요.
연습용이나 테스트용
또는 갑자기 코바늘이 하나 더 필요한 상황에서는
가장 현실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선택이에요.
다이소 코바늘의 단점
가격이 저렴한 만큼 내구성은 아쉬워요.
사용하다 보면 바늘이 쉽게 틀어지거나
오래 쓰기엔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.
또 무게가 너무 가벼워
오히려 손에 힘이 더 들어가고,
손잡이가 얇아 장시간 작업 시
손가락과 손목 피로가 빨기 누적되는 느낌이였어요.
다이소 코바늘 추천 대상
- 코바늘 완전 입문자 (뜨개질 시작할지 말지 고민되는 분)
- 연습용, 테스트용, 서브 도구
- 급하게 코바늘이 필요한 경우
다이소 코바늘 비추천 대상
- 장시간 작업이 잦은 경우
- 본격적으로 뜨개질 코바늘 취미로 하실 분
- 손목이나 손가락 통증이 있는 경우
- 메인 코바늘로 사용할 계획인 경우
튤립 에티모 레드 코바늘 사용 후기

튤립 에티모 레드 코바늘의 장점
튤립 에티모 레드는 프리미엄 코바늘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려요.
손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인체공학적 손잡이 덕분에
장시간 작업에서도 손목 부담이 적어요.
실 걸림과 빠짐이 매우 부드럽고,
바늘 끝 마감이 깔끔해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.
디자인 또한 만족도가 높아요.
튤립 에티모 레드 코바늘의 단점
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에요.
코바늘 하나당 1만원 이상으로
입문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요.
여러 호수를 한 번에 맞추면 비용이 크게 올라가며,
세트 구성의 파우치 내구성은
가격 대비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.
튤립 에티모 레드 코바늘 추천 대상
- 하루에 오래 뜨개질 하는 경우
- 손목, 손가락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
- 취미를 넘어 초보자->중급자 이상의 작업으로 뜨개질하길 원하는 경우
튤립 에티모 코바늘 비추천 대상
- 아직 뜨개질 코바늘 취미에 대해 할지 말지 고민인 경우
- 간단한 취미로 가끔만 작업하는 경우
- 취미 뜨개질에 돈을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경우
크로바 아뮤레 코바늘 사용 후기

크로바 아뮤레 코바늘의 장점
크로바 아뮤레 코바늘은 가벼움과 균형감이 가장 인상적이에요.
손잡이와 바늘의 무게 밸런스가 좋아
손에 부담이 덜 느껴져요.
손이 작은 편이거나 손목 힘이 약한 경우에도
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,
그립이 단단해 코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느낌이 들어요.
실 넘김도 매우 부드러운 편이에요.
크로바 아뮤레 코바늘의 단점
튤립에 비해 전체적인 느낌이 조금 더 단단해
튤립을 쓰다가 크로바를 쓰면 호불호가 생길 수 있어요.
가격은 튤립보다 낮지만
여전히 가격 부담이 있을 수 있어요.
마감과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은
튤립 제품보다는 아쉬운 편이에요.
크로바 아뮤레 코바늘 추천 대상
- 반복 작업이 많고 균일함이 중요한 경우
- 손이 작은 편인 경우
- 튤립 에티모 코바늘의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 대체
크로바 아뮤레 코바늘 비추천 대상
- 여전히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
- 디자인과 마감의 고급스러움을 중시하는 경우
세 가지 코바늘을 모두 써본 솔직한 결론
튤립 에티모 레드는 가격 때문에 오래 고민했지만,
지금은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.
가장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한 코바늘도 튤립 에티모였어요.
최근에는 크로바 아뮤레 코바늘을 사용하고 있는데,
의외로 내 손에 가장 잘 맞아 놀랐어요.
가볍고 부드러워 요즘은 크로바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.
단지 가격과 다른 사람들의 선호만 봐서는
나에게 맞는 코바늘을 찾기엔 어려울 수 있어요.
솔직히 써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.
코바늘 작업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,
다이소보다는 튤립이나 크로바 같은 브랜드로
한 단계 넘어가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.
코바늘은 도구에 따라
작업 감각과 손의 피로도가 크게 달라져요.
조금 투자하더라도
내 손에 맞는 도구를 쓰는 것이
결국 더 오래, 편하게 뜨개질하는 방법이라고 느끼고 있어요.